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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신태환|서울대학교 지기로서의 마지막 소망
올 들어 서울대학교가 도처에 산재해 있던「캠퍼스」를 정리하고 관악산록 단일「캠퍼스」로 이사를 갔다. 어느「캠퍼스」보다 오래고 태학의 심장부이던 본부와 문리과 대학이 있던 동숭동「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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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0)제41화 국립경찰 창설(8)
경기도 경찰부장에 취임한 창랑 장택상씨의 앞에는 고하 송진우 선생 암살범을 체포하고 불안에 떨고 있는 요인들의 신변을 보호해야 하는 당면과제가 놓여있었다. 창랑의 미망인 김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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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0) 기독교 백년(31)-강신명
새문안 교회와 언더우드 목사 1884년 9월20일은 미국 북 장로교 선교 부에서 파송한 선교사가 처음으로 인천에 상륙한 날이다. 그는 「호레이스·뉴턴·앨런」 의사였다. 그는 오랫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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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교 수업료 인상
유치원·사립국교·공사립 중·고교·실업전문교·실업고등전문교·대학 등 전국 각급학교의 공납금이 오는 3월 새 학기부터 일제히 인상된다. 23일 문교부는 사립대학의 등록금은 각 대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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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교육사업
-초등교육 시설을 위한 예산규모는? 모두 1백28억2천4백만여원이다. 해마다 늘어나는 취학아동들을 수용하기 위해 올해에는 1천7백31개 교실을 신축하는데 36억5천3백여만원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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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시에 예비고사 성적반영 부산대등 16개대서
문교부는 전국 97개대학의 73학년도입시에서 예비고사성적을 반영하는 대학은 부산대· 경상대 (전진주농대) 울산공대등 16개대학 (국립5· 사립5· 교육대6)으로 10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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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서울수복행정과 치안|「6.25」20주 3천여 증인회견 내외자료로 엮은「다큐멘터리」한국전쟁3년
정부의 환도가 전격적이었던 만큼 이에 따른 수도의 행정과 치안질서의 회복도 빨랐다. 정부는「유엔」군의 인천 상륙 직후에 서울수복에 대비하여 30여명의 행정수복요원을 비밀히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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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경성제국대학(15)|강성태 &해방과 함께 교명도 「경성 대학」으로 변경|47년에는 현재의 「서울대학」으로 다시 개교|일제가 세운 학교 다녔다고 욕먹은 졸업생도
해방되던 해에 졸업한 의학부 17회 졸업생 (법문학부 18회에 해당) 에는 강중구 (개업) 김세경 (우석 의대 학생) 노종문 (개업·이비인후과) 임창제 (개업) 함용주 (개업·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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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경성 제국 대학(13)|강성태
홍진기씨는 대학 졸업 후 상법의 권위자인 서원관일 교수의 조수로 연구실에 남아 있을 때 주로 교수들만 집필하던 경성 제대 법학회 논집에 「주식회사 합병에 있어서의 교부금」이란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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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서빙고 도하|서울 수복 |6·25 20주…3천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한국 전쟁 3년
미 제10군단 단장 「에드워드·M·아먼드」육군 소장은 미 해병대가 연희 고지 일대에서 적의 완강한 저항에 부딪치자 남으로부터의 수도 포위 공적을 계획했다. 처음에는 미 제l해병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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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6·25 20주…3천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전쟁 2년|학도 의용병(13)|재일 교포 학도병
6·25때 지도층에 있는 일부 인사들이 파렴치하게도 외국으로 도피하려다 적발된 경위는 본 연재 137회에서 다룬바 있지만 이와는 대조적으로 일본에 있는 교포학도들이 조국의 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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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대구 사수 (4)|낙동강 공방전 (18)|6·25 20주…3천여 증인회견·내외 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 전쟁 3년
국군과 미군이 낙동강 교두보에서 북괴군과 일진일퇴의 혈전을 거듭하고 있는 동안, 교두 보안의 후방 지역은 어떤 상태였는가를 살펴보기로 하겠다. 전선과 후방은 함수 관계에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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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적치하의 3개월(18)
개회한지 불과 닷새만에 6·25를 만난 제2대 국회는 총의원 2백10명중 1백51명이 남하하고 나머지 59명은 그대로 적치하에 갇혀 갖은 곤욕을 당했다. 이 잔류의원 59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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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출판전시회
대학출판물전시회가 21일∼26일 국립과학관에서 열리고 있다. 제1회 전국대학문화예술축전 추진위원회가 마련한 이 전시회에는 전국의 48개 대학에서 대학신문 및 학보(59편), 학생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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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각에이 유혹 해피·스모크(하) 시급한 대책과 단속
세계적으로 번진 해피·스모크는 우리나라에도 이미 기지촌의 미군들을 통해 유행되기 시작했다. 맨처음 동두천, 문산, 의정부, 평택등 기지촌에서나 적발되었던 삼잎담배의 밀조범들이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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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울뿐인 공공 도서관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도서관회의가 28일 서울에서 개막된다. 한국 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이 국제회의는 9개국에서 30여명의 대표가 참가, 「아카데미·하우스」에서 3일간「세미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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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한국, 오늘과 내일의 사이-우리의 미래상을 탐구하는 67년의 「캠페인」
대중음악은 딴 기회로 밀고, 여기서는 음악을 주로 순수음악 또는 예술음악으로 국한하고 양악과 국악으로 나누어 말하려고 한다. 1904년 처음으로 창가를 초등학교 교과과정에 선택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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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선진에의 발판|한·미 공동 조사 보고서에서
우리나라 공업계의 현황은 어떠하며 「공업한국」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문제점이 있는가. 그 문제점을 해결하려면 어떠한 연구 과제에 손을 대야 하나 등등에 대한 우리나라 최초의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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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림 거점 북괴 공작단 사건 제2차 발표문
◇인적사항 ▲구속 황모(41세) 철학박사 본적 경남 사천군 사천읍 정의동 234 주소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부암동 208의27 전 이화여대 부교수 서울대학교 문리대학 부교수 겸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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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칫거리 뒤처리|유네스코대지 소유권확정뒤의 문제점
싯가 18억원의 금싸라기땅-서울명동한복판에있는「유네스코」회관건립대지는 대법원의「결정」으로 중국인 담정택(59)씨의 소유재산으로 확정되었지만, 앞으로「유네스코」회관전립위원회와의 법적